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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영호 "안 섹시하다. 섹시해야 스킨십 더 하고 싶지 않냐?" 돌직구('나는 솔로')

최종수정 2022-09-29 07:43

사진 캡처=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옥순은 영호가 안섹시해서 스킨십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고, 영호는 옥순 미모에 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 PLAY,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호, 옥순이 랜덤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영호는 옥순과 데이트 내내 사진을 열심히 찍어 줬다.

영호는 "첫 인상을 무시는 못하는 게 옥순님 느낌은 지금까지 내가 못 본 느낌이었다. 외모도 화려하고 성격도 시원, 솔직, 털털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속내를 드러냈다. "옥순님과 데이트 좋았다. 같이 다니면서 사진 찍었는데 (외모가) 거의 연예인 아니냐. 어깨 힘이 들어가더라"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호는 이어 "내가 선글라스 쓰고 있으니까 나도 잘생긴 사람이 된 것 같았다. 존예 존예 데리고 다니는 존잘인 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해나는 "저게 뭐냐"고 경악했고 데프콘은 "그냥 내 주제에 이런 분을 만나다니 이런 거다"라고 수습했다.

그러나 영호는 여기서 한술 더 떠, "옥순이 예쁜 건 알겠는데 좋아하는 예쁨은 아니지만 자랑은 해야지 이런 느낌이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나와의 만남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고도 덧붙였다.

반면 옥순 역시 영호를 향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누구랑 얘기해도 잘할 사람이다. 매력이 많다. 귀엽고 멋있고 그랬다"라면서도 "이성적인 호감은 없다. 안 섹시하다. 저는 이게 진짜 중요하다. 섹시해야 스킨십 하나라도 더 하고 싶지 않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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