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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경악할 만한다. 낸시랭이 무주택 떠돌이 중이라는 것도 충격인데, 살림살이는 더 놀랍다. 짐이 한무더기다.
제작진에 따르면 낸시랭은 지난 5년 간 4번 이사할 만큼 무주택 떠돌이 생활 중.
이날 낸시랭의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가득한 물품 등도 공개했다.
낸시랭은 MC 이영자와 이지영에게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무남독녀 외동딸이어서 예쁨을 받고 자랐다. 사진 속 어머니의 가구 취향이 지금 제 방에도 고스란히 남았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3년 됐다. 17년 동안 암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최근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낸시랭은 이날 "많이 비울 각오가 되어 있다. 제일 중요한 건 비우겠다는 결심인 것 같다"라며 뒤죽박죽 하우스를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는 조금 더 절박해진 '집'으로 돌아왔다.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