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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Pink Venom'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1억뷰를 돌파했다.
'Pink Venom'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4인 멤버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오브제와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영상미로 호평을 받았다. 공개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904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 아티스트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K팝 걸그룹 중 가장 빠른 속도(29시간 35분)로 1억뷰를 달성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15일 월드투어 서막을 알리는 화려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오늘(16일) 오후 5시 서울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하고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로 향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역대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150만 명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