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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수영 진서연 한효주 등이 수해피해를 본 양치승에게 '재난지원금'을 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양치승은 "여름에 서울 강남 쪽에 폭우가 심하게 내렸다"며 "체육관 지하에 필라테스실이 있는데 (그 공간) 전체가 물에 잠겼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는 "물을 퍼내는 펌프가 없어 직원 4명이서 무작정 물을 퍼냈다. 이후 3일 내내 물을 닦아냈다"며 "(침수 피해 후) 어느 순간 진서연 배우가 와보라고 하더니 봉투를 하나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이라고 봉투를 주더라. 한효주, 성훈, 소녀시대 수영 등과 함께 모았다고 했다. 뭉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치승은 코로나19 여파로 수입이 60% 감소했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