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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자녀 사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사교육과 선행학습 그리고 자기주도학습까지! 언제? 어떻게? 한 번에 정리가 싸~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자녀가 5살 때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영어 과외, 한글 과외를 시켰다고 밝히며 "5살 아이를 고3처럼 공부시켰다. 근데 '금쪽같은 내새끼'를 만나고 선행학습을 내려놨다. 근데 나중에 아이가 날 원망할까 봐 사교육을 어디까지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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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초등학생 저학년을 기준으로 적절한 공부량을 묻자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오면 되고 집에 와서 부모님과 얘기를 많이 해야 한다. 그럼 부모가 삶을 가르쳐주게 된다. 이런 게 빠진 상태에서 학업만 강조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정리가 된다"며 자신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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