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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여자)아이들 섹시 담당 누굴까.
미연은 전자를 골랐다. 이에 멤버들은 항상 미연이 거울과 모니터용 화면을 보고 (본인의 미모에) 놀란다는 제보를 했다. 슈화는 "미연이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며 "카메라가 없을 때도 그냥 쳐다보면 '왜? 나 예뻐?'라고 반응한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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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슈화는 "화내지 않고 한국말 하기"와 "무대 위에서 귀엽지 않기" 중 더 어려운 것을 고르라는 질문을 하자 "화내지 않고 한국말 하기"를 골랐다. 이어 슈화는 "저는 화는 없지만 좀 예민한 편이다"라고 해명했다. 멤버들은 "아무래도 한국어 할 때마다 목소리가 커져서 화난 것처럼 들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청취자가 "슈화는 한국말 배울 때 화난 사람에게 배웠냐"고 질문하자 슈화는 한국어 선생님으로 미연을 지목했다. 이에 미연은 "사실 가끔 슈화를 보면 미안하다"라며 실토했다. 더불어 슈화는 "'겁나 멋있다'라는 표현도 미연에게 배웠다"고 이야기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