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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서장훈이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하는 여자친구에게 병원진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곽정은은 "여자친구는 3~4살에 머물러 있다. 길바닥에 앉아서 초코우유 사줄 때까지 울고 있는 것과 같다. 유아기 고착"이라고 했고, 주우재는 "사랑한다는 말이 필요하면 녹음 가능한 인형을 쓰면 안 되냐"며 탄식했다.
출연진은 고민남과 여자친구의 관계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곽정은은 "고민남은 여자친구의 불안함이 자신과의 관계에서 촉발된 것이니 자신이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불안함은 원래부터 여자친구가 가지고 있던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가면 둘 다 불구덩이에 빠진다. 커플 상담을 같이 받아라. 혼자 가라고 하면 자신을 이상한 사람으로 본다며 안 갈 거다. 그러니 같이 상담 받아라"라고 조언했다.
한혜진 역시 "여자친구가 원하는 것을 고민남이 다 먹여주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전문가를 찾아가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여자친구 가족들에게 알려야 할 거 같다. 가족들은 여자친구의 성향을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합심해서 빨리 병원 진료를 받게 해라"라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