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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채윤이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이지한을 추모했다.
송채윤은 "같은 꿈을 향해 함께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하다"면서 "사회생활 막 시작해서 모든게 어렵고 낯선 17살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갈게"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고인과 과거 찍은 사진도 덧붙여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이지한은 이번 이태원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두에게 다정하고 따뜻한 친구였다.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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