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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해석남녀' 김창열이 아내 장채희와의 결혼 승낙 과정을 밝혔다.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장인어른, 장모님께 무작정 내려가서 술을 같이 마셨다. 다행히 아버님과 마음이 잘 맞았다. 술 한 잔 하다가 아이가 생겼다고 얘기했다. 아버님 반응이 재밌었다. '니 해라'라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창열은 장인어른, 장모님을 누구보다 각별하게 대한다며 "제가 부모님 두 분이 일찍 돌아가셨다. 정말 아들처럼 대해주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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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비슷한 듯 다른 일상도 공개됐다. 특히 김창열은 딸이 좋아 어쩔 줄 모르는 '딸바보' 아빠. 김창열은 "절 아시는 분들이 주하랑 절 있는 걸 보면 진짜 딸바보라더라. 주하랑 오빠랑 차이도 많이 난다. 9살 차이 난다. 딸은 애교도 있어서 너무 예뻐서 피곤해도 같이 얘기해주고 놀아주게 된다"고 행복해했다. 이에 장채희는 "딸한테 하는 거 저랑 주환이한테 반만 해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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