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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진검승부' 도경수가 '똘기'를 벗고 누아르를 입었다.
특히 지난 10화 방송에서 진정은 갖은 위협과 협박에도 악의 축 서현규(김창완)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박재경(김상호)이 피 흘리며 들것에 실려 나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 절망하는 엔딩으로 종영을 단 2회 앞둔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도경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꼴통 검사 '진정'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표정과 섬세한 표현력까지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나가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해 호평을 얻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