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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구자철 기성용 이청용이 만난다.
월드컵 대표 방송 KBS의 신임 해설위원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이 가장 절친한 친구들인 '쌍용' 기성용(FC서울)X이청용(울산 현대)과 함께 캠핑을 떠난다.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로 뛰며 전성기를 보낸 세 사람은 구자철의 중계 파트너 이광용 아나운서와 함께 월드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후배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건넬 예정이다.
국가대표팀에서는 함께 뛰었지만, 단 한 번도 방송에서 '완전체'로 뭉친 적이 없는 세 친구는 이번 '구자철, 나의 월드컵'을 통해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청용은 "이 둘과는 같이 안 하려고 했는데..."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11월 21일에 개최된다. 대한민국은 H조로 편성돼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대결할 예정이다. 카타르월드컵 특집 '구자철, 나의 월드컵'은 KBS 1TV에서 14일(월)과 15일(화) 이틀 동안 오후 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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