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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또 "데이트 상대로 만난 게 아니었다. 친한 동생이 다과 먹는 자리에 저를 불렀을 때 만나게 됐다. 별생각 없이 헤어졌는데 '좋은 음악 보내드릴 테니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더라. 그 다음날 아침부터 두 곡의 음악과 '이 곡 들으면서 좋은 하루 시작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만 추천해 줬다. '나를 생각하며 보내준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번은 노래를 듣다가 빵 사진을 보냈더니 라디오 생방송 중에 '내 것도 남겨놔요'라는 답장이 바로 왔다"며 러브스토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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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선우은숙은 지난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2007년 이혼했다. 지난해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재결합을 논했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선우은숙은 지난달 4세 연하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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