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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핑계고' 유튜브 콘테츠 오픈 "그냥 떠들어제껴볼까 한다" [공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11-15 20:32 | 최종수정 2022-11-15 20:3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테나' 유재석이 '떠들어 제끼는' 유튜브 콘테츠를 시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에는 '핑계고_설명_영상.m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제작진은 "이게 무슨 콘텐츠냐면요, 그냥 다~~ 핑계고 편하게 떠들어 제껴보려합니다. 11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 '뜬뜬'에서 최.초.공.개"라고 설명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유재석이 한 공원 벤치에 앉아 "혹시라도 제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나 오해를 하실 수 있는데 그건 아니다"라며 "안테나 플러스 저희 회사인데 거기에 제작진들이 오게 됐다. 앞으로 여러가지 컨텐츠를 만들어서 이 채널에서 방영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뭘 할까 너무 기대를 하시고 보실 수도 있는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시구요"라며 "그냥 떠들어제끼는거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근처 공원에 나와가지고 제 아는 지인하고 떠들어제껴볼까. 시간도 정해놓지 않고 코너 제목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그냥 산책하면서 얘기나 할까 제가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산책은 핑계고 앉아서 떠들어제끼고 갈 예정이다"라고 명확한 기획의도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유재석은 "우리 엄청난 명창이신 분들을 우리가 소리꾼이라고 부르지 않나. 저희들끼리는 공식적인 오피셜 명칭은 아니다. 그냥 토크꾼, 재담꾼. 재담꾼 한 분과 함께 토크를 떠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안테나 측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될 안테나 플러스(Antenna Plus)를 선보인다.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마음껏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을 개설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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