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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현욱이 액션에 대한 언급을 했다.
최현욱은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수호는 격투기 생활을 오래한 친구로 나오다 보니까 그 부분을 포커스로 뒀다. 선수 생활을 잠깐이나마 경험하고 싶어서 격투기 선수 분에게 스파링을 해서 많이 맞고 울분을 토했다. 끓어오르더라. 어떻게든 저도 맞히고 싶고 계속 하면서 아드레날린이 폭발한 것 같은데 수호는 그런 경험이 많았던 친구다 보니까 당연하게 생각이 들어야 했던 것 같다. 그런 경험들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과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받았다. 또한,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신예 배우들이 합류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