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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박지훈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 (이하 '약한영웅')에서 주인공 연시은 역할을 맡은 박지훈은 2일 서울 종로 팔판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시즌2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기대한다"라며 "시은이는 범석과 수호가 돌아오기를 기다릴 것 같다"라고 했다.
특히 2022년 웰메이드 수작으로 대형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웨이브 신규 구독자 유입을 이끌어내고 있고, 특히 아이치이 미국과 대만, 미주 '코코와' 채널을 통해 해외에서도 'K-콘텐츠'의 저력을 떨치는 중이다.
"아마도 비슷할 거 같다. 전학 오기 전과 비슷한 반이미자가 보여지더라. 나쁜 친구들이 속해 있는 장면들이 반복돼서 있다 보니, 시은이도 사실 예상을 할 것 같다. 어딜 가도 날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 같다. 반분위기를 보고 바로 알 것 같다."
수호와 범석 같은 친구들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박지훈은 "범석 수호 같은 친구가 생길 거라고 생각 안 하고, 둘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릴 것 같다. 여러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 다시는 뭔가 감정 소비를 다시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고 짚었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은 지난 18일 웨이브에서 전 회차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