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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이매리가 삼성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을 투척했다.
이매리는 실제 2019년 전직 국회의원, 방송계 고위 인사, 삼성전자 임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미투 폭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으나 돌연 게시물을 삭제하고 기자회견을 취소한 바 있다.
이매리는 이후 "이재용 재판 출석할 때 이재용에게 계란 2개 던졌다"며 법원 앞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매리는 1994년 서울 MBC 공채 MC 3기로 데뷔했으며 2000년 '순풍산부인과'를 시작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흥부네 박 터졌네' '아내의 반란'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으나 2011년 '신기생뎐' 이후 이렇다할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2019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 응원석에 앉아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해 비난을 받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