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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부동산 한숨러' 김광규가 11년동안 모은 재산을 사기로 날린 사연을 고백했다. 그 와중에 송도 14억 아파트를 장만했으니, 눈물나는 '내집 마련기'다.
앞서 지난 8일 '내일은 천재'에서 김광규는 '서울 아파트'에 대한 열망을 보인 바 있다.
김광규는 윤리 일타 강타 김종익으로부터 쾌락주의, 금욕주의를 배운 뒤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파트"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익은 "뉴스를 봤다"고 했고 전현무 또한 "기사를 보고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서울 아파트를 가지고 싶다"고 했다.
이 와중에 1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선 김광규가 이사 전 6년 동안 거주하던 아파트 앞에서 시세를 검색하곤 한숨을 내쉰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이날 전현무와 0재단의 인생 이야기를 들은 김종익은 "'삶과 죽음 가운데에서 여러분의 인생을 한 번쯤 점검해 봤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정리했고,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여준 곽윤기를 윤리 우등생으로 선정했다.
0재단의 1000재 성장기를 담은 '내일은 천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Joy에서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