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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크리에이터 진용진이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파격적인 이색 이벤트를 펼친다.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오른 모든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은 특별한 후원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3Y코퍼레이션은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와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기 위해 '없는 영화제'의 공식 후원사/후원인을 공개 모집한다. 1구좌당 10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개인, 회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모인 후원금 전액은 '없는 영화제' 본선에 오른 작품의 크리에이터들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차기작을 위한 제작비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참신한 기획력 등을 갖춘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에 쓰일 전망이다.
3Y코퍼레이션이 제작하는 진용진의 '없는 영화'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진용진'을 통해 첫 공개된 '루시드 드림' 편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약 50여 편을 공개, 최근 총 조회수 약 1억 5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하는 듯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시각에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탄탄한 스토리 라인, 고퀄리티 영상, 뛰어난 연출력과 시나리오,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리즈에 참여한 배우들이 약 15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신인 배우들이 얼굴을 알리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출연을 원하는 배우들의 지원도 쇄도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