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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보고 만났어요"…박수홍, ♥김다예 말에 '찐'미소..얼마나 좋았으면 ('편스토랑')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1-06 13:54 | 최종수정 2023-01-06 13:54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제주 시장을 찾는다.

6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의 한 시장에 도착했다. 손을 꼭 잡고 시장을 걷는 부부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인파가 모여 많은 시민들이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린다", "힘내세요" 등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 것. 부부는 시민들의 인사에 일일이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박수홍은 "세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놀라워하기도. 아내 김다예는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VCR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한 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얼마 후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긴장이 풀리자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피었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 생겼다"고 외치자, 아내 김다예는 용기를 내 "제 남편 정말 잘생겼지요?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을 해 시장에 있던 시민들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VCR을 통해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본 박수홍은 또 한 번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며 감동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시장에서 함께 사이좋게 구입한 다양한 식재료로 함께 요리에 나선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부부의 케미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고. 이 과정에서 예상 밖 웃음까지 빵빵 터지며 "진짜 잘 맞는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의 반응이 쏟아진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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