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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강수지가 스쿼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8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수지와 함께 운동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제가 운동을 오래 해서 잘한다. 근데 남편은 제가 이걸 들고 있는 모습만 봐도 벌써 엄청 웃었을 것 같다. 그렇죠 김국진 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언젠가 한번 헬스클럽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와서 엄청 웃더라. 내가 운동하는 게 안 어울려서 그런가? 뭐가 그렇게 웃긴 건가"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강수지는 어깨와 팔 운동 등을 소화한 후 스쿼트에 도전, "하루에 60번에서 80번씩 4개월을 하고 있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하체와 허리 등에 도움을 줘 등 양옆에 근육이 생겼다. 근육이 척추뼈를 잘 받쳐줬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또 "얼마나 큰 도움이 된지 모른다"며 "허리가 바깥쪽으로 나와서 아팠는데 너무 튼튼해졌다. 그래서 키 1.2cm가 크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수지는 끝으로 "짐이나 헬스클럽 안 가셔도 도니까 집안에서라도 쉬운 운동부터 시작하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수지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개그맨 김국진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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