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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근 폭행 의혹에 휩싸인 MBN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예정대로 스페셜 방송에 나온다.
'불타는 트롯맨' 국민 투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유력한 우승 후보인 황영웅은 최근 각종 의혹에 휘말려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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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황영웅이 미성년자였던 고등학교 시절 이른바 '야쿠자 문신'으로 통하는 '이레즈미' 문신을 한 모습과, 흡연 및 음주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돼, 논란을 가중했다.
이에 제작진은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당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의 동의를 얻어 결격 사유 여부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서약서를 받는 등 내부적 절차를 거쳐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라며 "논란이 된 참가자 또한 해당 과정을 거쳐 참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성실하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에게 울림을 주었기에, 제작진 역시 과거사와 관련해 갑작스레 불거진 논란이 매우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했다.
또 "제작진이 한 개인의 과거사를 세세하게 파헤치고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로 인해 사실 파악에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한발 물러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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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논란의 당사자인 황영웅의 입장 표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24일 오후 6시 네이버 NOw.에서 '불타는 트롯맨' 톱8 스페셜쇼에 출연하는바, 그가 직접 입을 열 것인지 주목됐다. 그러나 해당 방송은 이미 녹화를 완료한 상황으로, 황영웅의 별다른 입장은 없을 전망이다. 향후 황영웅이 어떤 통로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시원하게 밝힐지 많은 이가 주시하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공식입장] 황영웅, 폭행 논란에도…예정대로 '불트' 스페셜쇼 출연](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02/24/202302240100180340024186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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