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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현무, 타쿠야, '한류 원조' 한승연이 일본 출장 톡파원으로 나섰다.
촬영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먼저 홋카이도의 숨은 명소 부처의 언덕을 방문했다. 압도적인 웅장함이 느껴지는 눈 쌓인 거대 불상과 아름답게 펼쳐진 설경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칭 '포토그래퍼(?)'가 된 전현무는 급기야 눈 위에 드러누워 다른 톡파원들의 인생 사진을 찍어주는 열정을 불태웠다.
이날 톡파원들은 한승연이 추천하는 '츳코메시' 맛집으로 향했다. 메뉴를 주문하자 직원들의 독특한 퍼포먼스가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렁찬 "오이사!" 구령과 함께, 연어알이 한가득 얹어진 '연어알 무덤(?)'이 등장해 화려한 비쥬얼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도리 공원 '삿포로 눈 축제'를 찾았다. 드넓은 설원에서 펼쳐진 축제에서는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캐릭터는 물론, 압도적인 크기의 조각상까지 볼 수 있었다는 후문.
'일본 출장 톡파원'으로 출격한 MC 전현무, 타쿠야, 한승연의 모습은 6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