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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이지아가 15년 전의 기억을 되찾아 자신이 킬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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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태라는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홍유라는 담당의에게 "어떻게 될 것 같나요?"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최대한 기억회로를 자극해서 기억회로가 돌아올 것"이라고 답하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어갔다. 홍유라는 "실수 없겠죠? 고생하셨다"라며 돈 봉투를 건넸다.
홍유라는 고해수(장희진 분)의 남편 장도진(박기웅 분)과 외도해 긴장감을 안겼다. 그 시간 고해수는 자신의 사무실로 배달된 퀵을 받았는데 거기에는 한 여학생의 사진이 담겼다. 사진 뒤에는 "이름은 오영. 고태선 살해 진범 찾고 싶으면 한울 정신병원으로 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고해수는 "우리 아빠를 죽인 범인이라고?"라며 사태 파악에 나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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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수는 홍태라에게 킬러로 의심되는 여학생 오영의 사진을 보여준 후 한울정신병원으로 함께 향했다. 홍태라는 이 병원을 둘러보다 한 비밀스러운 장소에 이르게 됐는데, 그 곳에서 고해수가 보여준 사진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떠올리게 됐다. 홍태라는 "내가 오영이었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런가 하면 표재현, 장도진, 구성찬(봉태규 분)은 스마트 패치를 붙인 침팬지가 죽음을 당한 참혹한 현장을 목격, 충격에 빠졌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