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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웃음 포인트를 제대로 저격했다.
첫 번째 받아쓰기에 나선 박나래는 블랙핑크의 'Forever Young' 노래가 끝나고 심상치 않은 음질에 "스피커가 물 먹었나 봐요"라는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힌트 사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2차 음식 소개를 마치고 촬영 당일 차에서 갈비탕을 먹고 왔다는 트와이스 지효에게 "차에서 갈비탕을 뜯었어요? 쉽지 않은데"라며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간식 게임에서 박나래는 '뮤직비디오 장면 퀴즈' 중 케이윌의 '이러지마 제발'을 '오른쪽 가슴'으로 렉시의 '애송이'를 '겁쟁이'라며 오답을 남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박나래는 채연의 '둘이서'를 정답으로 맞춘 뒤 요염한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받아쓰기에서 박나래는 부석순의 '파이팅 해야지'가 나오자 시작 전부터 고난도를 예상했다. 3차 도전까지 온 박나래는 여러 포인트를 정리하면서 진지하게 임했고 마지막까지 고군분투해 정답을 맞혔다.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