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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독일의 넷플릭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무대에 오른 에드워드 버거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여러분들이 많은 역할을 해 주셨다"며 함께한 스태프들에 영광을 돌렸다.
그는 "제가 어느 날 브런치를 갔다가 다른 영화의 다른 후보작의 촬영 감독을 만났는데 'TAR 타르'의 촬영 감독이었다. 저희가 30년 만에 같은 영화를 만들게 됐다"며 "굉장히 감동적이다. 특히 넷플릭스의 지원에 감사하며 아이들과 아내들, 우리 영화의 제작자들과 배우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