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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인한 피해 이후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앞선 지난 12일 오후 10시 9분께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이에 소방당국은 인접 지역 인력과 장비까지 동원한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여 13시간 만에 주된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했다.
근처에 거주했던 소연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피해 상황을 밝히며 "저희 집은 연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일단 집에서 대피해 급하게 나왔는데 갑자기 토토로(반려견)를 데려갈 수 있는 호텔이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긴급 대피했다고 알렸다. 소연은 "호텔에서 반려견 가족은 안된다고 해서 일단 집앞으로 다시 돌아왔다. 연기랑 냄새가 더 심해져서 눈이 따갑다. 유민이가 내일 일찍 일정이 있는데 급한대로 차에서 자야할 것 같다"면서 "이 사고에 큰 인명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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