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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우리 아이는 너무 말을 한다."
또 밥 안 먹는 아이 vs 잠 안 자는 아이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민정은 "거의 애들이 (아빠를) 먼저 재운다. 아빠만 자고 애들은 나온다. 아이가 '엄마, 아빠 자'라고 한다"며 남편 이병헌 관련 육아 에피소드를 전해 연거푸 웃음을 전했다. 이에 인교진은 "잠을 안 자면 짜증을 낸다"며 밥을 안 먹는 아이가 낫다고 골랐다.
이와 관련해, 오은영은 "(아이가) 잠을 안 자면 부모가 잠을 잘 수가 없다. 성장 호르몬, 컨디션도 걱정되지만 마음 한 편에는 '좀 자라'이렇게 된다. 눈을 감고 불을 끄면 잠을 잔 거랑 90~95%가 같다. 일단 불을 끄고 누워야 한다. 깜깜해야 뇌에서도 멜라토닌이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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