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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노홍철-KCM-이국주가 제주도 해녀 4인방과 첫 대면서부터 '저 세상 케미'를 폭발시킨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이국주는 "저 남자친구 없어요. 소개시켜 주세요. 아들, 손자 다 돼요"라며 적극 어필한다. 하지만 해녀들은 곧바로 "제주도 사람 만나지마"라며 철옹성 같은 선긋기를 시전해 폭소를 안긴다. 이에 노홍철은 "(해녀 분들이) 국주를 지키는 건지, 제주도를 지키는 건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대환장 파티'를 이룬다.
그런가 하면, '우리끼리 군단'과 비슷한 나이대의 '물질 6년 차' 애기 해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애기 해녀에 대해 선배 해녀들은 "얘는 고향이 서울이야"라고 알리며, "육지 것"이라고 칭해 제주도로 이주해 해녀가 된 사연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