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나란히 건강검진을 앞두고 한데 모여 문진표를 작성했다. 그런 가운데 이장우는 생애 첫 건강검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저는 40세에 건강검진을 하려고 했다. 그동안 편하고 행복하고 맛있게 먹고 40세 이후 조절하며 살려고 했다. 겁이 많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박나래가 대장 내시경을 해본 적 없다고 하자 "우리 같이 먹는 사람은 매년 대장 내시경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문진표를 쓰던 중 이장우가 "배고프다"고 하자, 박나래는 자신의 간식 가방을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20세 때 귀하의 몸무게는?"이라는 질문에 "68kg"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자신의 28세 때 모습이 나오자 "재수없게 생겼네"라며 부끄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지금보다 훨씬 샤프하고 앳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남자의 자격' 할 때 67kg이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전현무 또한 지금과 달리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고 있었다. 박나래도 "20세 때 45kg이였다"고 설명, 이어 25세 때 모습이 공개됐는데 박나래 역시 깡마른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