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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오피스 빌런' 신동엽이 성희롱 농담에 분노했다.
신동엽은 "성적인 농담을 하는 상사가 나왔는데 보는 데 많이 불쾌하더라. 예능인이지만 상대방이 같이 재밌어하면 농담이지만, 불쾌해하면 농담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짓궂은 얘기를 할 때도 다 같이 재밌어야 하는데, 누군가 모멸감과 수치감을 느끼면 그건 아니다.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농담하는 것을 보고 문제가 있더라. 저희야 방송을 하니까 야한 농담도 하지만, 죄책감에 펑펑 울 때도 있다. 그런 것도 아닌데 사회생활에서 함부로 한다니 놀랍다. 무조건 상대방을 배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