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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감독(개그맨+영화감독)' 박성광이 영화 '웅남이'와 함께 '라디오스타'에 금의환향한다. 그는 박성웅 때문에 피가 말렸던 사연부터 최민수의 돌발 행동(?)에 가슴 철렁했던 순간까지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3년 만에 '라스'를 찾은 박성광은 '웅남이'의 촬영 에피소드를 탈탈 털어놓는다. 먼저 그는 영화 주연을 맡은 박성웅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성광은 박성웅에게 영화 출연 제안을 한 뒤 한동안 피가 말렸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박성광은 영화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으로 빙의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그는 모든 촬영을 마친 후 심각한 현타를 맞았다고 고백해 그 내막을 궁금케 만든다. 또 '웅남이'에 출연한 배우 최민수와의 일화도 공개한다. 박성광은 촬영 도중 최민수의 돌발 행동 때문에 가슴이 철렁했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이날 박성광은 '킹받는 남친짤'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히며 논란(?)의 짤을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그는 본인과 닮은 꼴 연예인을 소환하자, '라스' MC들에게 격한 야유를 받았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절친 허경환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고 토로한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내가 더 억울하다"라고 항변해 과연 어떤 내용인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웅남이' 감독 박성광이 주연배우 박성웅 때문에 피 말렸던 비하인드 에피소드는 오늘(22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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