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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모범택시2'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이 대리수술 범죄를 저지른 악마의사를 응징하기 위해, 전원 부캐플레이로 병원을 장악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안원장의 병원을 장악한 무지개 5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도기는 환자복을 입은 채 병실에 앉아있는 모습. 혈색 좋은 낯빛을 통해 그가 '나이롱 환자'임을 한 눈에 알아차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엄살 가득한 도기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며, 능구렁이 같은 행보를 보일 '나이롱 도기'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한편 장대표(김의성 분)는 의사로, 고은(표예진 분)은 간호사로, 나아가 최주임(장혁진 분)과 박주임(배유람 분)은 각각 청소업체와 보안업체 직원으로 변신한 모습. 네 사람은 삼엄한 경계를 뚫고 미션을 수행하는 듯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 하지만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호흡과 프로페셔널한 부캐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이들인 만큼 손발이 척척 맞는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대리수술 사건'을 겨냥해 도기가 설계한 복수의 판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싹트는 한편, 병원을 장악한 '무지개 모범택시'이 만들어낼 통쾌한 참교육 타임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사진> SBS '모범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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