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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노홍철이 해녀 할망즈의 '결혼 잔소리' 지옥에 '멘붕' 사태를 맞는다.
잠시 뒤, '담시장'에 도착한 해녀들은 KCM, 이국주와 접선한다. 이국주는 이들을 보자마자 "(마사지보다) 먹는 게 더 행복하다"며 웃고, 해녀들은 "그러니까 궁둥이가 의자에 붙어있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후에도 해녀들에게 웃음 버튼이 된 이국주의 활약이 펼쳐진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KCM은 노홍철과 해녀들에게 앞서 '담시장'에서 구입한 베트남 먹거리 시식을 권유한다. 이때 이국주는 "아까 샀던 거랑 다른데?"라며 의문을 제기하고, 할망즈는 곧바로 인상을 찌푸려 비극(?)을 예고한다. 베트남 여행 내내 모두를 "컴온~" 지옥에 빠뜨린 KCM의 허당 매력에 해녀 할망즈들도 혀를 내두르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남은 여행 일정을 순조롭게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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