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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확 달라진 트렌드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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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은 "기존 앨범과 다르게 밝고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을 시도했다. 새로운 도전이기도 해서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는데 관계자분들이나 팬분들, 대중분들이 좋다고 해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은일은 "연달아 강한 걸 보여주다 보니 팬분들이 좋아하셨는데 우리는 여러가지 콘셉트를 다 소화할 수 있는데 그걸 다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밝고 희망찬 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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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는 "학폭 뿐 아니라 사회 부조리를 포함한 내용이기 때문에 많은 피해자 분들이 우리 메시지를 듣고 극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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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는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터차트 기준 3만 2584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실시간 음반차트 1위까지 꿰찼다. 뮤직비디오도 1000만뷰 고지를 앞두고 있다.
윤우는 "새로운 도전이다 보니까 처음이라 어떻게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이번에는 그래도 대중적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지 않을까하는 바람이 있었다"고, 하빛은 "이번 곡 준비하면서 회사 관계자분들이나 좋은 반응을 많이 얘기해주셔서 좀더 곡이 좋다는 말을 들었으니 무대로 더 좋은 모습으로 완성도 있게 보여드려야겠다는 부담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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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은 "우리를 찾아주시는 만큼 많은 프렌드지(트렌드지 팬클럽)를 만나러 가고 싶다. 팬분들이 우리한테 시간, 응원 사랑을 많이 보내주시는데 이렇게 시간을 투자해주시는것에 감사하고 응원과 사랑 받으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중에 팬분들이 우리와의 추억을 꺼내봤을 때 얘네를 좋아했던 게 후회로 남지 않는다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