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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지아는 심소영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31일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차필승의 정체를 숨긴 채 자신의 경호원으로 심어둔 음흉한 김선덕을 노려보고 있다. 반면에 김선덕은 홍태라의 분노에 굴하지 않고 뻔뻔한 표정을 짓고 있어 잔혹함을 더한다. 이어 차필승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홍태라와 팔을 치료해주면서도 냉랭한 차필승의 대비되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앞서 차필승은 홍태라가 자신을 버렸다고 오해하며 김선덕이 명령만 내려주면 언제든 죽이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재회한 홍태라와 차필승이 오해를 풀고 비극적인 소용돌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고해수와 장도진(박기웅 분)이 고태선 저격 사건을 쫓다 표재현의 미심쩍은 과거와 마주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