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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기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한 가운데, 팬들은 물론 동료 배우들까지 축하지 아끼지 않았다.
손예진은 31일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1st anniversary"라는 글과 함께 결혼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1년 전 현빈과 손예진이 공개한 웨딩 화보의 비하인드 컷. 두 사람은 각각 화이트 슈트와 드레스를 입고 손을 잡은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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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현빈과 손예진 부부에게 축복의 순간만 계속된 것은 아니었다. 최근 유튜브에는 현빈 손예진이 결혼 6개월 만에 이혼했다는 제목의 가짜뉴스 영상이 퍼지며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3월 이혼했다며 현빈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박으로 150억을 날려 손예진이 이혼을 선언했다는 황당한 주장을 늘어놨다.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마 현빈과 손예진의 소속사는 "가짜뉴스 제보를 받아 신고 및 삭제 요청을 했다. 내부적으로도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며 이혼설을 부인했다.
결혼과 임신, 출산과 이혼설까지 1년간 많은 일을 겪은 현빈과 손예진은 흔들림 없는, 더욱 단단하진 믿음과 사랑으로 굳건함을 과시했다. 두 사람에게 잊을 수 없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었던 1년 전 결혼식을 추억하며 이제는 둘이 아닌 셋으로 새로운 인생의 3막을 열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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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