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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미디 영화 '킬링 로맨스'(이원석 감독, 영화사 이창·쇼트케이크 제작)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광기와 집착의 아이콘 조나단 나의 캐릭터 포스터는 '오 허니~ 설마 진짜로 그 악플러들 우글거리는 판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거야?'라는 대사가 담겼다. 여래에게 공포심을 주입하는 조나단 나의 섬뜩한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대사다. 잘 맞는 슈트에 아이라인, 포마드 머리까지 완벽 변신한 이선균의 비주얼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마지막으로 용기와 순수의 아이콘 범우는 대형견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미지가 사랑스럽다. 여래의 성공적인 컴백을 위해 달리는 범우는 '저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중학교 때부터 누나 팬이었어요'라는 대사를 통해 여래와의 관계를 보여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