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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그리가 셀프 디스로 웃음을 선사한다.
"리콜남이 아니라 X가 이별 리콜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X를 아꼈던 리콜남. 하지만 X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세심함 뒤에 X를 향한 리콜남의 잔소리와 통제가 상당했던 것.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큰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은 이별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두 사람에게 서로의 존재는 고맙고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있다.
특히 2년 만에 리콜 식탁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분위기를 살펴본 일일 리콜플래너 한해는 굉장히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그리도 동의한다. 이어 그리는 "래퍼는 느낌으로 가는 것 아니냐"면서 자신의 감에 확신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