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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씨제스 엔터테인먼트가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한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3일(오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씨제스 스튜디오'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대중문화를 리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이자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그룹으로 기반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씨제스 스튜디오는 2022년 말 자회사인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를 합병하여 CG/VFX 사업을 한 회사에 내재화함으로써 콘텐츠 밸류체인을 보다 유기적으로 강화했다. 2022년 흥행작 영화 '올빼미' 외에도 최근 전편이 공개된 화제작 디즈니+ '카지노'의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비즈니스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 황금 라인업을 자랑하는 영화 '시민덕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데뷔 목표인 'Made In Cjes(이하 M.I.C)'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구축한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으로, 정식 데뷔 전 소속 남자 연습생들을 공개해 치열한 트레이닝 과정은 물론, 일상 모습 등을 보여주며 팬들과 소통에 나서 K-POP 팬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처럼 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타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이끌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 뮤지컬, 월드 투어, 콘서트 등 다방면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투자 등의 경험을 축적하면서 그야말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