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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경찰이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37)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지난달 2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약 1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날 유아인은 취재진들에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기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며 "이런 순간들을 통해 그동안 제가 살아보지 못한 건강한 생활을 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실망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