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입짧은햇님의 채널 커뮤니티에는 공지글 하나가 게재됐다. 편집자는 "공지드릴 것이 있어 대신 짧게 몇 글자 남깁니다. 오늘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오늘 예정되어 있던 생방은 못하고 햇님은 며칠 정도 쉬다가 돌아오신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춘삼이는 입짧은햇님의 반려견으로 대중에게도 익숙한 존재. 춘삼이는 종종 입짧은햇님의 라이브 방송에도 함께 출연했고, 입짧은햇님이 춘삼이 영상만 따로 업로드할 정도로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입짧은햇님은 올해로 19살 된 노견 춘삼이가 병원에 입원,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얼마 후 비보가 전해져 팬들은 함께 슬퍼하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81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고정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