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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용식과 원혁의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연습을 응원했다.
3일 방송에서 이용식과 원혁이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동반 출연 섭외를 받았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여러 콘셉트가 오가는 가운데, 이용식은 남진의 '파트너'로 선곡을 마쳤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용식은 "나 같은 장인과 혁이 같은 사위가 또 있다면, 우리처럼 사이가 잘 풀어지면 좋겠어"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이 소식에 '사랑꾼즈' MC들 모두 두 사람의 공연을 응원했다. 이후 원혁과 이용식은 서로의 번호를 교환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딸 이수민과 원혁의 뒷자리가 같다는 것을 알아차린 이용식은 크게 놀랐다. 이후 아내 김외선까지 원혁과 핸드폰 뒷자리가 똑같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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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이수민이 고생하는 두 사람에게 김밥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 찾아왔다. 이용식은 이수민에게 "너 지금 태어나서 내게 김밥 싸준 적 있어, 없어?"라며 또다시 서운해했다. 이에 이수민은 이용식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어깨 안마를 시작했지만, 곧이어 원혁도 나섰다. 원혁의 안마에 만족한 이용식은 "내 어깨 귀한 거다. 유재석도 내 어깨 마사지해주고 5000원 받아 갔어"라고 너스레를 떨며 긴장을 풀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4.6%(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 6.0%를 기록했다.2549 타깃 시청률도 0.7%로 상승세를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