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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온리원오브가 최근 불거진 성추문에 선을 그었다.
온리원오브 측은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바로잡기 위해 공지한다"라며 "해당 기사와 온리원오브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후 온리원오브에 관한 허위사실이 지속적으로 발견될 시에는 강력한 법적 조치 및 강경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세 차례 숙소와 연습실 등에서 피해자인 다른 멤버 B씨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2021년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해를 신고했고,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A씨를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했다.
2021년 활동을 그만둔 A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보이면서도, 일부 혐의에 대해 "술이 취해 기억하지 못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