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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김재원 PD가 연애 프로그램 통합을 바랐다.
다양한 꿈과 매력을 가진 출연자들은 19세의 마지막 일주일동안 '열아홉 학교'에서 어른이 됐을 때 알아두면 어디에든 쓸모있는 수업들을 들으며 여러 방면으로 어른이 될 준비를 해 나간다. 그리고 1월 1일, 성인이 된 이들은 부모님과 선생님으로부터 독립적인 공간인 '스물 하우스'에서 함께 지내며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넘기고 스무살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규현, 배우 김지은, AKMU 이수현, 정세운이 공감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 PD는 "청춘 리얼리티라고 한 것은 성장을 테마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안에 당연히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감정이 있다"고 귀띔했다.
'19/20'에 이어 '솔로지옥' 시즌3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 PD는 "시즌1보다 시즌2가 시청 시간도 크고 많은 분이 좋아해주셨다. 시즌1과 시즌2가 비슷한 형태로 진행돼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큰 변화를 주려고 한다. 현재 출연자 모집 중이다"고 예고했다.
연애 프로그램 대가인 만큼, 향후 해보고 싶은 포맷도 '연애 프로그램 왕중왕전'이라고. 김 PD는 "'하트시그널', '환승연애', '나는 솔로', '돌싱글즈' 등 화제의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들 다 모아서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