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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자신만의 시선으로 사람들을 그리는 미술 작가입니다"
무엇보다 정은혜가 무대에 오르기 전, 배우 한지민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지민은 "이분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사람의 얼굴을 그리는 미술 작가"라며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작가님이 마치 세상을 안아주는 느낌이 들더라. 내가 느낀 감정을 여러분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정은혜를 소개한다. 반가운 얼굴의 등장에 정은혜는 "언니다!"라며 화면에 손인사를 건네고, MC 전현무와의 인터뷰에서는 "(한지민과) 개인 톡도 보내는 사이"라며 두터운 친밀감을 표현한다.
뒤이어 정은혜는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신만의 작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을 그린 자화상이 공개되자, "진짜 좋다", "너무 귀엽다"는 다른 도전 작가들의 감탄이 쏟아진다. "그림이 자유롭다"는 평과 함께, "잘 그리려고 노력한 게 아닌, 거짓 없고 꾸밈없는 그림"이라는 극찬이 이어지기도 한다. 경매 현장을 따뜻하게 녹인 정은혜의 '순도 100%' 작품에 특별한 시선이 모인다.
한편 "예술이 돈이 되는 걸 보여 주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KBS2 '노머니 노아트'는 매회 네 명의 미술 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작품을 직접 설명하며 작가들을 향한 관심을 날로 드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 방식을 최초로 공개하는 '라이브 드로잉 쇼'와 치열한 눈치 싸움이 가동되는 최종 경매로 아트 애호가들의 뜨거운 호응을 부르고 있다. 리얼 아트 버라이어티 쇼 KBS2 '노머니 노아트'는 6일(목) 밤 9시 50분 3회를 방송한다.
사진 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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