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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곽정은이 가능성 없는 일에 매달리는 연인에 대해 울컥했다.
고민남이 가장 힘들 때는 여자친구의 월말평가 때다. 여자친구는 곧 데뷔할 것처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동안 결과는 늘 안 좋았다고. 고민남은 매번 너무 큰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는 여자친구가 걱정스럽다. 주우재는 "매번 옆에서 다 받아줘야 한다"라며 고민남을 안쓰러워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가능성 없는 일에 매달리는 연인의 꿈을 응원만 해줘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상대방 인생이라 못 말린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다른 사람들이 조언해줄 테니 굳이 나까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고민남은 2년 동안 만나면서 지쳤을 거다. 내 자식이라도 '그만 좀 해라'라고 할 거 같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방송은 4일 오후 8시 3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