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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상상도 못한 불륜 장소와 상황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 여성이 차에 흠집이 있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면서 남편과 의문의 여성이 격정적인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걸 알아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불륜녀는 여성의 절친이었다고. 남편과 절친은 여성의 결혼식장에서 눈이 맞은 것이었다. 양다래는 "두 사람은 심지어 여성이 집들이를 한 날, 차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또 남편이 산후조리원 동기와 불륜을 저지른 사연도 공개됐다. 양다래는 "남편이 불륜 사실을 들키고 '자기는 나도 있고 부모님도 챙겨주는데 그 사람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 마음이 흔들렸어'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여 혀를 차게 했다.
양다래는 "배우자가 사망했어도 불륜녀에게 상간녀 소송이 가능하다. 그래서 이 여성은 불륜녀들에게 소송을 걸었는데, 불륜녀들도 적반하장으로 여성에게 소송을 걸었다. 여성은 소송을 진행하다가 블륜 보다 더 충격적인 남편의 비밀을 알게 됐다. 불륜녀들이 '당신 남편에게 돈을 줬으니 상속자로서 돈을 갚으라'고 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양다래는 "여성이 상속재산 조회를 한 결과, 모르던 계좌에 4000만 원이 들어있었다. 남편이 3년간 바람을 피울 때 상간녀들에게 '아내가 수술비도 안 내줄 것 같아'라며 동정심을 유발, 이에 불륜녀들이 돈을 준 거였다. 하지만 상간녀들이 주고 싶어 준 것이기에 아내는 돌려줘야 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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