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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걸그룹 핑클 멤버 성유리(42)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 씨(42)가 구속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는 지난 5일 안 씨에게 특정경제범죄법 위반(사기), 배임 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안 씨가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 씨(41)와의 친분관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해 10월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안 씨가 강 씨에게 차량 대여했다는 이야기와 강 씨와 친분있다는 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