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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K-드라마 유명한 줄은 알았지만, K-예능의 선전은 예상 밖. 그동안 힘을 쓰지 못했던 예능가도 해외 공개 바람에 몸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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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예능의 성공 바람은 올해 더 많은 작품의 수급으로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최근 대대적인 언론 공개를 통해 올해 예능 라인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예능과 다큐의 제작을 2배 확대했다. 넷플릭스의 유기환 예능 디렉터는 "작년 넷플릭스가 한국 예능을 본격적으로 제작하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렸는데, '솔로지옥', '코리아 넘버원', '피지컬:100' 등이 나왔다. '피지컬: 100' 같은 경우는 글로벌 주간 예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적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장르적 한계가 있다고 했는데 그걸 깨고 한국 콘텐츠가 이렇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올해 예능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는 올 하반기에는 '사이렌: 불의 섬', '19/20', '솔로지옥' 시즌3, '좀비버스', '데블스 플랜' 등 총 7편의 예능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