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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빚쟁이 코스프레'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이상민이 이제는 열애를 위해 거금을 투자하는 '허세남'의 면모로 시청자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
가장 맛있는 회를 대접하기 위해 시장으로 불렀다는 상민은 소개팅 상대와 이색 데이트에 나섰다. 모(母)벤저스들은 예상외로 두 사람의 로맨틱한 데이트 현장에 점점 빠져들었다고. 이에 MC들은 "일부러 노리고 간 거 아니냐"라고 말하면서도 처음과 달라진 상민의 행동에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상민은 평소 궁상민의 면모를 완전히 떨쳐버리고, 소개팅 상대를 위해 거금을 주고 횟감과 킹크랩을 일시불로 플렉스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분위기를 만회하기 위해 상민은 야심 찬 개인기도 선보였는데, 개인기를 빙자한 회심의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과연 상민은 그동안의 실수를 만회하고 소개팅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상민의 고군분투 소개팅 애프터 현장은 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